이번에는 비즈공예로 새로운 것에 도전했습니다!
일반적인 악세사리가 아니라 비즈공예로 책갈피를 만들었데요~
부자재 쇼핑을 하다 눈에 들어와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^^
만드는 과정을 함께 훑어볼께요!!
이게 책갈피를 만들때 기초가 되는 재료입니다 ^^
이것만 봐도 그냥 책갈피 그 자체라 생각되는건 저 뿐인가요? ㅎㅎ
끝에 고리가 있어 비즈 장식을 걸어 줄 수 있어요~
일단 장식을 만들어야 하니 라인을 골라볼께요~
색색가지가 있지만 솔직히 2호 낚시줄만 쓰게 되요 ㅎ;;
그래도 이렇게 구비하면 마음은 풍요로워요 ^^
들국화의 꽃잎을 책임질 하얀색 빨대비즈를 몇개 꺼내볼께요.
투명하지 않지만 투명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대 하얀색 만한게 있을까 싶네요!!
앞 전에 부채만들기를 응용해서 넓게 한바퀴를 둘러봤습니다.
끝에 작은 시드비즈가 귀여움을 한층 더 높여주는 느낌이 들어요 +_+
이 정도면 거의 반 이상 만든거나 다름없겠어요~
꽃 가운데 술 부분은 홀로그램 비즈로 정했습니다.
노란빛을 띄는 것이 너무 예쁠것 같아서요~
위 아래 구멍이 있으니 꽃잎부분에서 낚시줄을 내려보내 통과시켜 고정하겠습니다.
비즈 구멍이 너무 작아서 2번밖에 왕복 못했지만.. 좀 크게 만든다면 여러번 엮어 튼튼하게 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.
두개를 하나로 합치니 심장이 멎을 듯한 비쥬얼..
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
금색 시드비즈 사이에 하얀색 시드비즈를 한번 더 돌려줄께요.
테두리에 시드비즈로 한번 더 돌려준 뒤 T핀을 빨대비즈로 통과시켜줘야합니다.
고리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T핀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방법도 없고.. =_=
자~ 또 나왔습니다. 9핀, T핀, 볼핀등을 구부려주고 말아주는 과정!
많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인지라 아직도 예쁘게 잘 안말아지네요~
계속 하다 보면 발전하겠죠 ^^
꽃만 떨렁 걸면 심심할것 같아서 얼마전에 구매한 나뭇잎 장식을 추가해볼께요~ 조금 더 완성도가 높아질거라 확신하며 O링에 꽃과 나뭇잎을 각각 걸어 책갈피에 걸 수 있게 작업해볼께요~
만들어 놓은 모든 것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면.....
너...너무 예쁜 들국화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!!!
안예쁘다 하지 마세요...
제 눈엔 너무 예쁘니까요!! 캬캬!!
보던 페이지에 책갈피를 끼워주면 이렇게 보여요!!
이렇게 사치스럽고 고급스러운 책갈피가 있나~ ^^
제 생에 첫 수제 책갈피를 완성해보았습니다~
책을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책갈피를 만들어 놓으니 책이 막 땡기는건 왜 일까요 ^^;;
주변에 책 읽는 분들을 물색해서 선물해줘야겠어요~
정성이 가득하니 좋아해주겠죠?
그럼 또 다른 작품으로 포스팅 할께요~
월요일 화이팅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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