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이 녀석으로 여러 재료들로 뭔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.
팬던트로 쓰이는 장식품인데 팔찌나 목걸이에 하자니 너무 부담스러운감이....
한참을 바라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뭔가가(?) 떠올랐어요 ㅎㅎㅎ
그럼... 지금 부터 시작하겠습니다.
늘 애용하고 있는 지철사(꽃철사)를 반으로 접어 꼬아볼께요.
손으로 하면 손이 많이 아프니까 양쪽에 펜치로 잡아서 돌리면 수월해요
끝에 종이가 다 찢겨 나가도 괜찮아요 어차피 나중에 잘라서 마무리 하면 깔끔해지니까요 ㅎ
꼬은 지철사를 보다 완성도있게 변신 시켜줄 내사랑 왁스실을 꺼내봤어요.
이 왁스실로 지철사를 휘감아 깔끔하게 만들어줄께요
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모양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ㅎㅎ
끝을 잘 묶어서 라이터로 지져 눌러주면 더 깨끗하게 마무리되요~
지철사 끝을 후크형태로 잘 말아주시고 장식품을 걸어볼께요.
위에 아치형으로 잡아주는건 정말 개인의 능력이니 최대한 예쁘게 센스있게 만들어보실께요~
받침대가 필요한데... 둥글게 말기 전 6mm 나무비즈를 먼저 넣어봤습니다.
너무 심심할것 같아서 넣어줬는데 색상이랑 매칭이 괜찮아 예뻐요~
그리고 끝을 위 사진처럼 최대한 정성을 다해 원형으로 만들어주는데.. 이건 좀 힘들었습니다 ㅠㅠ;;
구자말이가 있는 분이면 쉽게 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.
쨘~~
깔끔하게 마감 전 완성 상태입니다.
받침대 부분도 좀 들뜬것 같고 위 곡선도 좀 맘에 안드는듯...
아무튼 최대한 마무리 작업을 잘 해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 해볼께요~
최종 완성된 가칭 "별호롱 스탠드"입니다.
불빛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.. 이번엔 여기까지만 ^^;;
나중에 앵두전구 같은것도 잘 활용하면 더 예쁜게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.
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어려운 작업이 아니니 관심있는 분은 한번 도전해주세요~
그러면 다음 재료탐구때 또 새로운 도전작 올려보겠습니다.
감사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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