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랫만에 스트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아~
썬캐쳐 만들기에 사용했던 스팽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어여~
뭔가 주렁주렁 달면 예쁠까? 라는 의문으로 시작 ^^
먼저 상단에 들어갈 비즈장식을 만들어 보려고해요~
사각 크리스탈 비즈와 9자핀을 준비하겠습니다.
낚시줄을 위 사진과 같이 말아줄 정도만 잘라볼께요.
사진을 보면 복잡해 보이실 수도 있지만 그냥 한쪽씩 사각 크리스탈을 통과해서 돌려주는 것이라 어렵지 않게 바로 따라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 중간 과정은 건너뛰었습니다... 죄송합니다 ㅠㅠ;;
튼튼하게 낚시줄을 계속 시드비즈와 빨대비즈를 통과해주세요.
저는 2번정도 통과하고 위 사진처럼 매듭이 위쪽으로 나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.
아님 반대로 돌아서 만나게해 묶어주셔도 괜찮아요.
저 모양이 완성되었으면 낚시줄을 단단히 묶고 잘라서 잠시 대기해볼께요 ^^
9자핀에 시드비즈를 하나 더 끼워주세요.
아까 만들어 놓은 심볼을 통과시켜주겠습니다~
위 사진처럼 아래쪽에 시드비즈 3개를 추가해주세요.
다음으로 남은 부분을 ㄱ자로 구부려볼께요~
역시나 구자말이 집게로 말아서 위쪽과 똑같은 고리 형태로 만들어주세요!!
이제는 스팽글을 엮어줄 시간이 된것 같아요 ^^
O링 하나를 꺼내 낚시줄에 묶어주도록 하겠습니다.
O링에 있는 홈에 끼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서 잘 묶어주세요~
팽글팽글한 스팽글을 크기별, 색깔별로 준비해볼께요.
저는 3가지 크기에 여러가지 색을 구매해서 다양하게 끼워볼까 합니다.
찰랑찰랑 팽글팽글하게 말이죠~ ^^
저는 스팽글을 끼워주기 전에 시드비즈랑 빨대비즈로 시작했어요.
뭔가 시작되는 지점이라는 느낌이 필요했을까요...ㅋ
가지각색의 스팽글들을 중간중간 시드비즈들과 교차로 엮었습니다.
약간의 공간이 있어야 잘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이 되서요~
원하는 만큼 장식을 달아주신 뒤 O링으로 마무리 해주시면 되겠습니다.
원하는 구간까지 스팽글과 시드비즈를 끼워준 뒤 마무리 장식을 준비하려고 해요~
큰 물방울 비즈가 있어 바로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^^
O링은 좀 큰것으로 할까했는데 물방울비즈에 안들어 가더라구요 -_- ㅋㅋ
뭔가 슬슬 모양이 잡혀가네요~
작지만 화려한 스트랩의 완성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^^
처음에 만든 장식 부터 지금까지 완성된 모든것을 하나로 완성시켜주세요~
스트랩 고리는 이 녀석으로 결정했습니다.
걸 곳에 탁! 하고 치면 들어가는 심플하고 예쁜 고리에요~ ㅎㅎ
전부 엮어주니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!!
핸드백에 걸고 찍으려 했는데.. 눈에 보이는 가방 아무거나 일단 가져와서 한컷~
어설픈 포토샵 실력으로 예쁘게 해주려 했지만 역시나 또 실패....
이 스트랩을 달고 걸을때면....
반짝반짝 빛이날것 같아요~
나는 빛나지 않아도..
이 녀석만은 빛나기를 ^^
오늘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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